하백(신):  팔석이라 불리는 약을 먹고 신선이 되어 수신이 되었다.
사람의 얼굴에 두 마리의 용을 타고 다닌다. 종종 처녀를 요구했던 신으로, 만약 하백의 아내가 되는 것을 거부하면 홍수를 일으켰다고 한다.
삼국사기 고구려 건국 신화에도 등장하며 시조 주몽의 외할아버지이다. 하백은 유화, 훤화, 위화라는 세 딸을 두었는데, 그 중 맏딸 유화가 해모수의 유혹에 빠져 정을 통하자 몹시 화를 냈으나, 해모수가 천제의 아들임을 확인하고 이들의 결혼을 허락했다. 그러나 유화가 해모수로부터 버림을 당하자 가문을 더럽혔다 하여 유화를 우발수로 내쫓았고 이 유화가 후일 고구려의 시조인 주몽을 낳았다고 전해진다.
painted wood 45x14x15cm 2020